대한골프협회(회장 이중명)가 2022년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아마추어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4월 17일부터 21일까지(1일 18홀, 5일간 90홀 스트로크플레이)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평가전을 실시해 남자 1명, 여자 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 방신실 선수(대한골프협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본 선발전에는 지난 4월 초‘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성적우수자 남·여 상위 각 6명과 2022년 국가대표 중 우선선발을 제외한 남자 5명, 여자 6명, 총 23명이 참가했다. 

▲ 김민별 선수(대한골프협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남자부, 여자부 모두 연장전 없이 90홀 스트로크플레이에 의한 순위로 결정되었으며, 남자부는 조우영 선수가, 여자부는 방신실, 김민별 선수가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아마추어대표선수로 선발되었다. 

▲ 조우영 선수(대한골프협회 제공) © 글로벌스포츠

이번에 선발된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아마추어대표 선수들은 오는 25일 발표되는 남·여 월드랭킹을 통해 선발되는 프로선수(남자 2명, 여자 1명)들과 함께 팀을 이뤄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9월15일-18일, West Lake International G.C)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