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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쿨스포츠연맹, 온라인 폭력 근절 국제 연합 참여…학생 선수 디지털 안전 교육 강화
  • 기사등록 2026-10-29 17: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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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쿨스포츠연맹(ISF)이 스포츠 분야의 온라인 폭력 근절을 위한 국제 연합인 ‘유나이티드 어게인스트 온라인 어뷰즈(United Against Online Abuse·UAOA)’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생 선수 보호와 학교 스포츠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ISF는 10월 28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UAOA 연합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2026 ISF 축구월드컵에서 구체적으로 추진됐다. UAOA 관계자와 선수 보호 전문가들은 ISF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5개 언어로 진행됐으며, 학생 선수들이 다양한 유형의 온라인 폭력을 인식하고 그 영향을 이해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온라인 폭력을 혼자 감당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문제를 인식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의 지식과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ISF 아카데미가 기존에 운영해 온 선수 보호, 도핑 방지, 부상 예방 교육에 온라인 폭력 대응을 추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ISF는 UAOA 헌장에 서명함으로써 스포츠 분야의 온라인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는 국제 연합에 합류했다. 해당 연합에는 정부, 스포츠 단체, 학술기관 및 기술 관련 기관 등 80개 이상의 기관과 조직이 참여하고 있다.


UAOA는 국제자동차연맹(FIA) 회장 모하메드 벤 술라엠(Mohammed Ben Sulayem)이 2023년 설립했다. 연구, 정책 제안 및 스포츠 공동체 내 협력을 통해 온라인 폭력에 대한 공동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젤코 타나스코비치(Željko Tanasković) ISF 회장은 “젊은 선수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은 국제스쿨스포츠연맹의 사명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다”며 “학생 선수들이 소셜미디어 시대에 성장하고 있는 만큼, 모든 유형의 온라인 폭력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ISF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 선수들은 이미 선수 보호, 도핑 방지, 부상 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며 “교육 과정에 온라인 폭력 대응을 추가함으로써 모두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하메드 벤 술라엠 FIA 회장 겸 UAOA 설립자는 “스포츠는 전 세계 청소년의 삶을 형성하고, 꿈을 키우며, 자신감을 높이는 힘을 갖고 있다”며 “ISF의 UAOA 참여는 젊은 선수들을 위해 안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음 세대를 온라인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기본적인 보호 의무이자 스포츠의 진정성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ISF와 UAOA의 협력은 소셜미디어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청소년의 일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가운데, 온라인 폭력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능력이 선수 보호의 중요한 요소라는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


쑤저우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국제 학교 스포츠 현장에 디지털 안전 교육을 도입한 양측 협력의 첫 단계로, 디지털 연결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미래 세대를 보호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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