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국제주짓수연맹(JJIF)과 국제학교스포츠연맹(ISF)이 학교 및 청소년 스포츠 분야에서 주짓수의 발전과 보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JJIF와 ISF는 10월 5일(월) 스위스 로잔에서 교육, 청소년 육성 및 스포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파나지오티스 테오도로풀로스(Panagiotis Theodoropoulos) JJIF 회장과 젤코 타나스코비치(Željko Tanasković) ISF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국제스포츠기구가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결합해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JJIF가 보유한 주짓수 관련 전문성을 학교 현장에 접목해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규율과 존중, 포용성 및 개인의 성장 등 주짓수가 지닌 가치를 바탕으로 교육·스포츠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또한 주짓수를 ISF의 국제대회 및 종목별 경기 프로그램에 포함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제 학교스포츠 분야에서 주짓수의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협력의 주요 대상은 청소년 선수와 학교스포츠에서 국제대회로 이어지는 선수 육성 경로 구축이다. ISF가 개최하는 18세 이하(U18) 및 15세 이하(U15) 대상 종합스포츠대회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국제스포츠 무대를 경험하고 대회를 통해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JJIF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젊은 세대에 대한 주짓수의 보급을 확대하고 국제 청소년·교육 스포츠 분야에서 주짓수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JIF는 이미 대학스포츠와 다양한 국제종합스포츠대회 등 주요 국제스포츠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파나지오티스 테오도로풀로스 JJIF 회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국제스포츠기구 간 협력이 다음 세대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테오도로풀로스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는 주짓수와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단계”라며 “JJIF의 지식과 경험을 학교 환경에 접목함으로써 더 많은 청소년들이 주짓수와 그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ISF와 긴밀히 협력해 참여와 경쟁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젤코 타나스코비치 ISF 회장 역시 교육과 스포츠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젊은 선수들이 국제스포츠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JJIF와 ISF는 교육, 청소년 스포츠와 주짓수의 가치를 연결하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U15 및 U18 대상 ISF 국제종합스포츠대회에서 주짓수의 참여 가능성을 비롯해 교육 및 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학교스포츠 분야에서 주짓수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