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국제학교스포츠연맹(ISF) 젤코 타나스코비치(Željko Tanasković) 회장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IJF 헝가리 그랜드슬램 2026’에 참석하며 국제 스포츠 기구들과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ISF는 9월 1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타나스코비치 회장이 국제유도연맹(IJF) 마리우스 비저(Marius Vizer) 회장의 초청으로 부다페스트를 방문해 세계 스포츠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국제 스포츠 발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급 유도 선수들과 국제 스포츠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한 국제대회로, 부다페스트 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ISF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 스포츠 단체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타나스코비치 회장은 체류 기간 동안 다양한 국제 스포츠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스포츠 발전 방향과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기회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행사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계피지탈스포츠연맹(WPSF), 헝가리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스포츠를 매개로 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ISF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단순한 경기 개최를 넘어 국가와 기관 간 대화와 협력, 교류를 촉진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국제연맹 및 주요 기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학교 스포츠의 가치를 국제 스포츠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ISF와 IJF는 올해 5월 부다페스트에서 학교 스포츠 내 유도 종목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유도와 장애인 유도를 학교 스포츠 현장에서 확대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지원, 심판 및 운영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청소년 스포츠 발전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ISF는 “국제 스포츠 기구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은 스포츠와 교육을 통해 청소년을 성장시키는 ISF의 핵심 사명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국경과 종목을 넘어 다양한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