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선임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과 9월 7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실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 코리아하우스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스포츠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오는 9월 18일 개관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를 시작으로 스포츠와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한 공동상품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내외 확산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팀코리아(Team Korea)’와 ‘뮷즈(MU)’ 브랜드 및 스포츠·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공동상품 기획·개발, ▲국제스포츠대회 및 코리아하우스와 연계한 공동상품 활용 및 국내외 홍보,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접목한 신규 콘텐츠 및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기간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에서는 대한민국의 스포츠와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마련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한국 문화유산을 모티프로 제작된 다양한 문화상품을 전시·판매하며, ‘팀코리아’ 브랜드를 활용한 코리아하우스 특화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코리아하우스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대한민국의 스포츠와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코리아하우스를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과 스포츠 외교의 거점 역할을 넘어, 대한민국의 스포츠와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대표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주요 국제스포츠대회와 연계한 공동상품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유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스포츠와 문화는 국경과 언어를 넘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강력한 힘”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에서 우리 스포츠와 문화가 지닌 매력을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제종합경기대회와 코리아하우스를 적극 활용해 세계인들이 대한민국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대한민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팀코리아’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뮷즈’가 만나 새로운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대한민국 스포츠와 문화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양 기관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