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짓수회(회장 오준혁)가 경북 경일대학교에서 2025 국가대표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11월 30일(토)에 열리는 국가대표(일반부) 선발전에는 2024년도 국가대표 1위 선수들과 17개 시•도 지역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만 출전이 가능하다. 계체량은 전일계체(11월 29일, 오후 5-6시)와 당일계체(11월 30일, 오전 9-10시)로 나뉘어 경일대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12월 7일(토)에 열리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은 6개 나이 카테고리별(U10, U12, U14, U16, U18, U21), 성별, 체급별로 진행된다. 출전 기회는 17개 시•도 지역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만 주어진다. 계체량은 당일 오전 계체(9-10시)와 오후 계체(12-13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역별 참가 허용 선수 수는 다음과 같다: ▲ 강원 2명, ▲ 경기 4명, ▲ 경남 2명, ▲ 경북 2명, ▲ 대구 2명, ▲ 대전 2명, ▲ 부산 2명, ▲ 서울 3명, ▲ 세종 1명, ▲ 울산 1명, ▲ 인천 2명, ▲ 전남 2명, ▲ 전북 2명, ▲ 제주 1명, ▲ 광주 2명, ▲ 충북 2명, ▲ 충남 2명.

참가 신청은 일반부와 청소년부 모두 11월 1일(금)부터 11일(월)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선발전 1위는 국가대표로, 2위는 상비군으로 등록되며 모든 국가대표 및 시•도 대표 선수는 자격이 유지되는 기간 동안 팀 이적이 불가하다.

한편, 본 선발전이 개최되는 경일대학교는 국내 유일 ‘주짓수 전공’을 개설해 주짓수의 학문적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 본부 소속으로 ‘주짓수 운동부’를 관리하고 있고 정기 커리큘럼 내 주짓수 수업 시수를 매해 늘려가고 있으며 주짓수 전용 훈련장 시설 개선 등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